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영실이입니다.
오늘은 몇달전 만개했던 벚꽃을 구경하면서 최근에 바꾸게 된 갤럭시 s20 카메라로 남겼던 사진들을 올려보겠습니다.
원래 벚꽃이 피고 날도 따뜻해지는 4월달은 여러가지 축제들로 많은 사람들이 즐거움을 느끼는 달이었지만 올해만큼은 코로나로 인해서 예쁘게 핀 벚꽃을 구경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죠...
그래서 저도 거의 집 밖을 나가지 않다가 기침이 계속 나와서 병원에서 검사를 하고 알레르기 비염 때문이라는 결과를 들은 뒤에 잠시 벚꽃을 구경하러 근처 공원 산책길을 다녀왔습니다.
이 날은 날도 정말 좋았고 길 옆으로 쭉 이어진 벚꽃나무들을 보니까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벚꽃을 구경하러 갔던 시간은 점심시간이었는데, 근처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 분들도 식사를 마치고 잠시 산책하러 나오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생각 외로 많은 분들이 산책을 하고 계셨네요.
언제쯤 코로나가 끝나서 다시 마스크를 벗고 마음편히 다닐 수 있을지.. 그 날이 너무 기다려집니다.
제가 촬영했던 갤럭시 s20 은 걸어다니면서 찍어도 흔들리지 않고 잘 찍히게 만들어 주는 기능이 있어서 걸어다니면서 이쁜 사진을 계속해서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드는 생각이 이제는 휴대폰 카메라도 다른 카메라와 비슷한 화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됐습니다. 사진도 정말 선명하고 색감도 너무 좋더라구요! 저는 사진에 대해서 잘 모르는 입장이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갤럭시 s20 카메라를 통해서 많은 사진을 남겨봐야겠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이제는 감사하게 느껴지고 있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여유롭게 걸을 수 있었던 이 산책길을 이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답답함을 느끼면서 사람들까지 신경써야 된다니.. 역시 사람을 겪어봐야 안다고 요즘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더 조심해야 되는데 다시 이태원클럽 방문자들을 통해서 포스트 코로나가 생겨나고있죠.
몇몇 사람들 때문에 다수가 피해보는 상황 이제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제대로 고통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내년에는 이렇게 사진으로 봐도 예쁜 벚꽃을 마스크를 벗고 직접 구경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하게 된 외출에서 갤럭시 s20 카메라로 남기게 된 벚꽃사진.. 다시 봐도 너무 예쁘네요.
벚꽃을 보지 못하셨던 분들은 시간은 많이 지났지만 이 사진으로 잠시나마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고생하고 계시는 의료진 분들 힘내시고 감사합니다. 모두 조심하고 이겨냅시다!
'영실이's To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스토리 시작하기! (0) | 2020.01.11 |
---|